이강덕 포항시장, 철강·이차전지 산업 위기 극복 위한 정부 지원 호소 > 메인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메인뉴스

광고상담문의

(054)256-0045

평일 AM 09:00~PM 20:00

토요일 AM 09:00~PM 18:00

메인뉴스
Home > 메인뉴스 > 메인뉴스

이강덕 포항시장, 철강·이차전지 산업 위기 극복 위한 정부 지원 호소

‘포항의 위기는 곧 국가 제조업의 위기’, 정부의 신속하고 구체적인 지원 절실

페이지 정보

전재영 기자 작성일25-06-08 14:18 (수정:25-06-11 22:22) 조회수89회

본문

1f4b509d39d9d360f5474996282e0959_1749359865_0518.jpg
이강덕 시장, 철강 이차전지 위기 극복 위한 정부 지원 호소 [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이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의 동반 침체 상황에 대해 국가 기간 산업이 존립의 기로에 섰다며 정부의 전방위적 대응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산업통상자원부에 공식 제출했다.

 

호소문에는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글로벌 공급과잉, 내수 침체 등 복합 위기 속에 포항 경제와 국가 산업 전반이 받는 충격에 대한 심각한 현실 인식과 함께,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 시장은 호소문을 통해 미국이 64일부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를 50%로 기습 인상하면서, 국내 철강업계는 절박한 생존 위기에 처했다“25% 관세만으로도 타격이 큰 상황에서 추가 인상은 수출의 직격탄이자 국가 제조업의 근간를 흔드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차전지 산업과 관련해서도 전기차 수요 둔화, 중국의 저가공세, 수출 감소로 인해 소재 산업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철강과 이차전지 양축 산업이 동시에 흔들리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포항시는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철강산업 특별지원법이차전지산업 특별지원법제정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며, 국가 차원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포항의 위기는 단지 포항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의 위기라며 지금이 바로 정부가 국가 산업의 기반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하게 호소했다.

 

포항시는 이번 건의가 실질적인 대책 마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역 산업 위기 상황에 대해 중앙정부와 여·, 관계 부처와 정책적 해법 마련에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전재영 기자   dailyondg@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광고문의 기사제보 독자투고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청소년 보호정책 저작권 보호정책

법인명 : 주식회사 데일리온대경 | 대표자 : 김유곤 | 발행인/편집인 : 김유곤 | 사업자등록번호 : 480-86-03304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경북, 아00826
등록일 : 2025년 3월 18일 | 발행일 : 2025년 3월 18일 | TEL: (054)256-0045 | FAX: (054)256-0045 | 본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송림로4

Copyright © 데일리온대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