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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역대 최대인 3조 6천억원 규모 5개 노선 국도·국지도 승격

동서남북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신공항 교통망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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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영 기자 작성일25-07-10 15:18 (수정:25-07-10 15:18) 조회수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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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도내 도로망 확충을 위한 국도국가지원지방도 노선 승격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결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노선을 비롯한 총사업비 36천억원 규모 5개 노선 213.7의 지방도가 국도국지도로 승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도·국지도 노선승격은 5년 단위의 국가계획에 따라 결정되며 이번 노선승격은 2021(1개노선 35) 대비 5.9배로 증가한 것으로, 도는 20234월 국토교통부에 노선승격을 건의하고, 그동안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이번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일 자로 고시되는 2025년 국도국지도 노선승격은 전국에 국도 8, 국가지원지방도 6건 등 총 14개 노선 총연장은 353.8이다.

 

도는 이 가운데 국도 3, 국가지원지방도 2건 등 5건 총연장 213.7(총 연장 기준 60%)로 전국 최다 노선승격을 차지했다.

 

국도승격 3개 노선은 도에서 신공항 연계 교통망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김천 부곡~김천혁신도시~구미국가5산단~신공항~도청신도시 간 93.5청송 현동~의성 춘산~신공항 간 59.3㎞ ▴영주 문정~첨단베어링국가산단~영주 상망 간 9.3이며, 국가지원지방도 노선승격 2개노선은 경주 보문단지~경주 강동 간 20.6㎞ ▴경산시청~경산일반산단~영천대창일반산단 간 27.3이다.

 

국도로 승격된 김천·구미~신공항~경북도청 노선은 연장 93.5에 추정사업비 18,033억원으로 국가산단 항공 물류 수송과 경북 북부지역 신공항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생산유발효과 32,84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3,664억원 및 19,799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청송 현동~신공항 노선은 연장 59.3에 추정사업비 12,284억원으로 동해안권 신공항 접근성이 향상되고 생산유발효과 22,374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9,307억원 및 13,487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영주 문정~영주 상망 노선은 연장 6.5에 추정사업비 2,326억원으로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물동량 수송 및 북부권 접근성이 향상되고 생산유발효과 4,23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762억원 및 2,554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국지도로 승격된 경주 천군~경주 강동 노선은 연장 20.6에 추정사업비 2,437억원으로 보문단지 접근성 향상으로 관광객 편의 제공 및 포항 산단, 포항공항 접근성이 향상되고 생산유발효과 4,439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846억원 및 2,676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경산 서부~영천 금호 노선은 연장 27.3에 추정사업비 956억원으로 경산산단과 영천산단간 산업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지고 생산유발효과 1,741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724억원 및 1,05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이번 노선승격으로 전체 36천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게 되고, 국도 사업은 전액 국비, 국지도 사업은 국비 70%가 보조되어 도비 35천억원을 절감하게 되는 등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도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에 승격된 5개 노선이 공사에 들어가면 생산유발 65천억원, 부가가치유발 27천억원, 39천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노선승격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입지 선정 때 지역에 약속한 도로망을 비롯한 36천억 대형 SOC사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큰 성과라며, “노선 승격을 시작으로 고속도로, 철도 등 편리한 교통망을 조성해 전국에서 우리 도를 더 편리하게 방문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등 살기 좋은 경북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영 기자   dailyon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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