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상뉴스 2025년 3월 10일
2025년 3월 10일 뉴스in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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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24 11:19 (수정:25-03-30 07:03) 조회수32회본문
1.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 이번 주 첫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 인터배터리 2025에 참여한 포항시는 지역 기업의 기술력을 적극 홍보했는데요. 또 성장통을 겪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을 지역의 대들보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박람회 ‘인터배터리 2025 ’가 열렸습니다. 시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지역 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했습니다. 포항 특화단지 선도기업인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이 행사에 참여했고, 또 이외 지역 기업들은 포항시 공동 홍보관에 참가해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에 나섰습니다.
포항시는 ‘인터배터리 2025’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6일, 서울에서 ‘포항 이차전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시는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앙과 지방정부의 지원이 함께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에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 지정을 건의해왔고 특별법 제정 등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참석자들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한국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도입 가능성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또 이차전지 캐즘을 극복하기 위한 산학연관 협력 방안, 신규사업 및 과제 발굴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향후 추진사업에 현장 적용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입니다.
2. 포항시가 환경부, 경북도와 손을 잡고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섭니다. 지난 7일, 환경부가 포항의 배터리 순환이용 현장을 찾은 가운데, 배터리 순환이용 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이 있었는데요. 포항시는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7일,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에서 환경부, 경북도와 배터리 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으로 포항시와 환경부, 경북도는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을 국가 핵심 녹색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배터리 재생원료 시장 활성화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재활용이 어려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재활용 기술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합니다.
협약 이후 참석자들은 에코프로 등 지역 배터리 재활용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들으며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오는 6월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준공 예정인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완공 이후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시는 배터리 순환이용의 전초기지로 도약하고 있는 포항의 현황에 대해 얘기하며 녹색산업 성장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인프라 지원과 대구지방환경청 포항출장소 재설치 등을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3. 포항시의회가 제322회 임시회를 열고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하며 지역 현안을 살피고 민의를 대변했습니다.
포항시의회는 4일, 제322회 임시회를 개회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포항시 이동노동자 권익 증진 조례안’ 등 총 2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합니다.
4일에는 최해곤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서 남구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통한 남·북구 복지 불균형 해소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습니다.
이후 6일, 시의회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김성조 의원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인 장성동 구 미군저유소 부지의 개발 추진과 관련, 또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시설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또 이상범 의원은 포항시 주최 축제·행사 추진 현황 및 내실화 방안, 관광객 유치 전략 등에 대해 물었고, 김은주 의원은 포항시가 공동사업자로 참여 중인 민간 공원 특례사업에 대해 시정질문을 하며 지역 현안을 살폈습니다.
간추린 소식
-포항 만끽 코스 ‘포항관광 시티투어’
포항시는 3월부터 지역 대표 관광명소 등을 둘러보는 ‘포항관광 시티투어’를 본격 운영합니다. 올해 시는 시티투어 버스 운영을 정기 순환형으로 개편해 예약 없이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며, 이에 더해 1박 2일 코스와 35인 이상 맞춤형 코스 등을 신설해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입니다.
-포항시, 봄철 산불 발생 예방 총력
포항시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불 발생 예방에 행정력을 총동원합니다. 시는 현재 산불감시원을 배치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과 취약 시간대 감시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조망형 감시 카메라 등을 활용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도 구축했습니다.
-포항시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 본격 운영
포항시는 3월부터 산림교육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합니다. 지난해 시는 지역 산림휴양시설 등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도 숲해설,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산림 복지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입니다.
라이브포항
지진의 상흔 위에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우고 있는 흥해읍. 복합문화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는 흥해의 모습, 지난 라이브포항에서는 흥해 포은 도서관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함께하는 육아 공간, 아이누리플라자에 다녀왔습니다. 언제든지 열려있는 시립어린이집은 물론,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는데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포항, 흥해 아이누리플라자 소개해드립니다.
클로징
포항시는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걸으며 포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또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볼 좋은 기회인데요. 이벤트에 참여하실 분들은 스탬프투어 앱을 이용하시거나 각 인증 지점에 마련된 종이 스탬프를 모으시면 됩니다. 4개 코스 완주를 인증하면 기념품과 메달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벤트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퐝퐝여행’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고요. 길따라 바람따라, 파도소리 가득한 포항의 숨겨진 비경,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