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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본청) | 경북소방본부, 폭염구급대 출동 3년 새 48% 증가,

"고령층 각별한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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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영 기자 작성일25-07-15 17:16 (수정:25-07-15 17:16) 조회수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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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폭염에 고령층 각별한 주의 당부 [경북도 제공]



경북소방본부는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도내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실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일상 속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폭염구급대 운영 실적은 2022185, 2023240, 2024년에는 274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3년 사이 48%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4년 전체 출동(274) 177(64.6%)60세 이상 고령자 대상 출동으로,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의 피해가 두드러졌다. 올해도 7월 초 현재까지 이미 133건의 출동이 이뤄지는 등 무더위에 따른 현장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며, 방치할 경우 의식 저하나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고령자, 만성질환자, 실외작업 종사자 등은 위험도가 높아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다음과 같은 행동요령을 제시했다.

 

밭일 등 농작업 시에는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를 피하고, 주기적인 그늘 휴식과 수분 섭취를 병행해야 하며, 건설현장 등 실외 근로자는 냉방용품 착용과 근무시간 조정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등산, 운동 등 야외활동 전에는 폭염특보 여부를 확인하고 활동 시간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기본 수칙으로는 수분 섭취 생활화 한낮 야외활동 자제 통풍이 잘 되는 옷차림 유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보호 등이 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상의 재난으로,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도민 여러분께서는 생활 속 온열질환 예방법을 적극 실천하고, 주변의 취약계층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재영 기자   dailyon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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