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라에이치엠(HM)과 영덕 고래불 호텔 건립 가속 > 메인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메인뉴스

광고상담문의

(054)256-0045

평일 AM 09:00~PM 20:00

토요일 AM 09:00~PM 18:00

메인뉴스
Home > 메인뉴스 > 메인뉴스

경북도, 신라에이치엠(HM)과 영덕 고래불 호텔 건립 가속

지역활성화투자펀드로 경북 동해안 최초의 5성급 호텔 건립으로 지역개발수요 자극

페이지 정보

전재영 기자 작성일25-06-19 15:33 (수정:25-06-19 15:33) 조회수52회

본문

0f2bdb331c5650710d63e45402904460_1750314737_2131.jpg
고래불 현장 모습 [경북도 제공]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박상오 신라 에이치엠(HM) 대표이사와 만나 영덕 고래불호텔 리조트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 도내 호텔리조트 개발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관계에 대해서도 뜻을 함께했다.

 

영덕 고래불 호텔 건립 사업은 경북도가 애초 수련원으로 기획해 재정으로 건립하려던 사업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지역활성화투자펀드 같은 정책 수단을 이용해 민간투자로 전환하라는 지시에 따라 지역활성화펀드를 이용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금희 부지사는 이러한 사업의 추진 배경을 언급하면서 지자체가 토지를 보유하고, 공공정책펀드와 함께 출자하므로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한 장점과 1979년 개관 후 40년의 역사를 가진 신라호텔의 브랜드파워가 합쳐진다면 지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오 신라HM 대표이사는 호텔과 리조트가 이제 여행의 목적지가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신라모노그램, 신라스테이 등 다양한 브랜드를 런칭하고 국내외 20개 이상의 사업장을 운영한 노하우를 접목해 경북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답했다.

 

박상오 신라HM대표는 호텔업계에서는 드물게 2014년 신라스테이가 설립된 이후 10년 넘게 신라스테이를 이끄는 인물로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기에도 공격적인 경영으로 성장세를 이끌었다. 신라스테이는 전국에 4,500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 국내 호텔 체인 가운데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로 알려져 있다.

 

신라HM5성급 브랜드인 신라모노그램, 3~4성급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릉 신라모노그램, 제주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등 전국에 20개가 넘는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신라HM은 도가 추진하는 ‘1시군 1호텔 프로젝트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관계 구축에도 뜻을 함께했다. 1시군 1호텔 프로젝트는 22개 시군마다 호텔과 리조트를 새롭게 만들어 관광 거점으로 삼고 청년 일자리도 만드는 프로젝트로 현재, 영덕 이외에도 낙동강, 동해안,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양 부지사는 세계적인 휴양지인 캉쿤(cancun)도 지방정부 주도의 호텔 리조트 건립을 시작으로 지금의 세계적인 휴양지가 된 사례를 언급하며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배경을 설명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올 초 신라HM에서 도가 추진하는 고래불호텔리조트 건립 사업에 운영사로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공식적으로 전달해 왔다지자체가 토지를 소유하고 정책펀드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의 안정성과 평일 객실이용률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신라HM을 운영파트너로 확보한 만큼 투자자금 확보를 거쳐 올해 3분기에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신청한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만남은 과거 기존 투자유치의 관점보다는 지방정부가 사업 동반자로서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하기 위해서다비수도권 투자사업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신속한 인허가 지원, 안정적인 수익 기반 마련, 주변 지역 활성화 정책 등 패키지로 지원하고 지자체도 투자자로서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래불 특급호텔 건립사업()

 

 

 

사업위치 : 영덕군 병곡면 거무역리 5-92(도유지),

사업기간 : 2025 ~ 2028 (4년간)

사업규모 : 420, 지상10

주요시설 : 워케이션센터, 실내외 인피니티풀, 컨벤션, 스페셜티 레스토랑

사 업 비 : 2,500억원

 

 

 


전재영 기자   dailyondg@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광고문의 기사제보 독자투고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청소년 보호정책 저작권 보호정책

법인명 : 주식회사 데일리온대경 | 대표자 : 김유곤 | 발행인/편집인 : 김유곤 | 사업자등록번호 : 480-86-03304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경북, 아00826
등록일 : 2025년 3월 18일 | 발행일 : 2025년 3월 18일 | TEL: (054)256-0045 | FAX: (054)256-0045 | 본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송림로4

Copyright © 데일리온대경. All rights reserved.